필리핀 기상청은 6월 중순 우기가 시 작되면서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밝 혔다. 기상청은 8월까지 5~8개의 열대성 저기압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준비 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7월 과 8월이 필리핀 서부지역에 최고 많은 강우량이 기록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정상적인 강수량 이하의 기 후 패턴인 엘니뇨를 계속 모니터링 하 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엘니뇨는 필리핀 여러 지방에 가뭄으로 인해 많 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은 해마다 평균 20번의 태풍 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장 강한 태풍은 연말에 영향을 미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