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필리핀 마닐라에 울려 퍼지다

등록일 2019년06월08일 12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고양시 대표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필리핀 마닐라 퀘죤시티와 문띤루 빠시티에서 현지 어린이 합창단과의 합동공 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필리핀 해외공연은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고 필리핀 교민 및 전세계인 에게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음악과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도시 로서의 고양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첫 공연은 5월 31일 오후 5시, 올해 개관한 문띤루빠시티 박물관 공연장에서 현지 어린 이 합창단 ‘The Woodrose Chorale’과의 합 동공연으로 펼쳐졌다. 현지 합창단이 애국가 를 우리말로 준비해 합창하는 등 따뜻한 환 영을 해줬으며,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역 시 미리 준비해 간 필리핀 민요 ‘Paruparong Bukid‘를 합창해 필리핀 관중들의 뜨거운 환 호를 받았다. 문띤루빠시티 관계자는 “양국의 언어가 달 라도 음악의 힘으로 소년소녀들이 완벽한 하 모니를 이뤘고, 이 공연이 앞으로 두 도시가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6월 1일 오후 6시 국립 필리핀 대 학교에서 퀘죤시 공연예술재단의 예술단과 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퀘죤시 예술단은 필 리핀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합창 및 안무 를 선보였고,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 리 민요 ‘쾌지나칭칭’, ‘아리랑’ 및 ‘The Little Light Up Mind’ 등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공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에는 퀘죤 시 Joy Belmonte 시장과 한국 대사관에서도 참석해 공연을 더욱 빛냈다. 마지막 공연은 6월 2일 Ayala Mall 공연으 로 건물의 전층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된 무대에서 전 날 한차례 입을 맞춘 퀘죤시 공 연예술재단의 어린이 합창단과의 합동공연으 로 펼쳐졌다. 몰을 찾은 교민 및 현지 관중들 은 매 곡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아끼 지 않았다. 모든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 곡은 ‘It’s a Small World’로 현지 어린이 합창단과 손에 손을 잡고 합창해 양국 소년소녀들의 우정이 돋보이는 무대로 장식됐다. 공연을 마친 후 금 세 친해진 소년소녀들은 짧은 만남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고 서로 손편지를 주고받으면서 필리핀 해외공연을 감동적으로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필리핀 합동 해외 공연이 양국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타임즈]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