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회장 이현주)는 지 난 5월25일 마카티에 위치한 두짓타니호텔 (DUSIT THANI MANILA)에서 50여명의 여성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펼쳤 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에서는 2019년 사 업의 일환으로, “꿈꾸는 여성, 꿈을 이루는 여성, 건강한 여성으로 필리핀에서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현대 여성의 모습을 강연을 통 해 나누고, 21세기 여성상을 새롭게 정의하 기 위한 기획된 프로젝트의 첫번째 강연이 다. 강연회에서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유리 한의학 박사가 ‘전통과 글로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박유리 박사는 어린시절 자신의 꿈 을 이루기 위해서 겪었던 좌절과 시련을 얘 기하며 학생 때 읽었던 ‘연금술사’ 책의 문구 인 ‘간절히 마음을 가지면 온 우주가 도와준 다.’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역경을 극복해 왔 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의학을 전공한 후 존 스홉킨스대학에서 보건학을 공부하며 한의 학도가 국제보건 전문가로써 WHO에서 일하 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선택이 자신의 인생에 미쳤던 영향과 거기서 얻는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어 건강과 조화로운 삶에 대 하여 얘기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그 어느때 보다 더 활발하게 가정 및 사회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건강을 지키면 서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것을 강조 하였다. 참석한 한국여성연합회 회원들은 동시대 에 같은 여성으로서 강연내용을 공감하며 자신들의 사례에 대한 질문 시간을 갖고 서 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주 회장은 앞으로 연 3회정도 21세기 여성으로 살아가기에 맞는 테마로 강연을 지 속할 계획이며 많은 필리핀 한인 여성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유리 박사] 학력: 서울대학교입학 / 원광대학교 학사, 석사,박사 / 존스 홉킨스 대학 석사 경력: (현)WHO 근무 / 경희대 연구교수 / 원광대학교 출강 / 일맥 한의원 원장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