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조합이 추수 기간에 양파를 수입하기 위해 농무부에서 1000개 이상의 허가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양파 가격이 폭락하고 농민들에게 손해를 끼친 것을 농민들이 알고 난 다음,협동 조합에 자신들의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가격 하락은 과잉 공급에 따른 것이라고 프로세소알칼라(Proceso Alcala) 농무부 장관은 말했다. 그는 “필리핀 다수 지역에서 이번 시기에 양파를 심었으며, 작황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 본가본 타운(Bongabon town)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농민들은 2014년 9월 14일에서 2015년 3월 6일 사이에 노랑 그라넥스 양파(yellow granex onions)수천 톤이 필리핀으로 수입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올해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으로 인해 양파 가격이 올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양파 판매가 저조해농민들이고통받았다.
작물 생산업 국(the Bureau of Plant Industry/BPI)이 누에바에치하(Nueva Ecija)의 다섯 곳의 협동 조합을 포함해, 49곳의 수입업자에게 1000개 이상의 허가를 내준 것에 대해서농민들은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포럼에서, 농민들은 17개의 협동 조합을 조직한 누에바에치하마그시시부아스 협회(Kapisanan ng mgaSamahanng Magsisibuyassa Nueva Ecija/Kasamne)의 직원인 가우디오소바르톨로메와바공시글라 신용 협동조합(BagongSigla Credit Cooperative/BSCC)의 빌마카마토(VilmaCamato) 회장에게 야유를 보냈다.
알란 가밀라(Allan Gamilla) 본가본 시장은 60퍼센트 이상의 주민이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자신의 지역 내 다섯 수입업자 중 두 곳이 BSCC와 바랑가이 베가 생산자 협동 조합(Magsasaka ng Barangay Vega Producers Cooperative)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충격이다. 그들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라고 한 농부가 포럼을 떠나며 치를 떨었다. 농민들이 자신의 작물을 수확하려고 하는 그 순간에 수입을 했다고 그는 말했다.
연설에서, 가밀라는BSCC가 70개 수입 허가를 받았으며, 카삼네(Kasamne)가 30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자료를 통해 한 마닐라 사업가가 협동 조합에서 허가를 사서 양파를 수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밀라와농무부 직원은 협동 조합 중 한 곳이 노랑 양파 수입 허가증 중 29개를 890만 페소에 사업가에게 팔아넘겼다는 것을 증거하는 자료를 제출했다.
또한 가밀라는 710만 페소어치의 수표 두 장의 복사본을 보여주었다. 이 또한 사업가가 협동 조합에 지불한 것이다.
올해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에 포함되어 국가들의 경제 통합이 효력을 발휘하기 전에,당국이 이런 거래를 조사해야 한다고 시장은 말했다.
통합이 되면 상품의 자유로운 흐름을 허용되고 수입은 더 이상 제한받지 않게 될 것이다.
가밀라는 수입 및 밀수로 마늘 농가가 손해를 입고 고통당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양파가 마늘처럼 되는 꼴을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알칼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양파 농가가 많아졌고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민도로(Mindoro)와 민다나오(Mindanao) 일부 지역과 비사야스(the Visayas)에서 양파 농가가 늘어났으며, 올해 거래업자들이 농가에 제안하는 가격이 하락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상위 양파 생산자에 속하는 누에바에치하와팡가시난(Pangasinan)의 농민들에 따르면, 일반 농가 가격이 “손익 평형”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했다.
노랑 그라넥스 양파의 농가 가격이 킬로그램 당 9페소에서 7페소로 떨어졌으며, 빨강 크리올 양파는 킬로그램 당 12페소에서 10페소로 떨어졌다.
양파 생산자들은 공급 증가가 밀수 때문이라고 보았다.
“시장에서 빨강 양파의 과잉이 이루어진 이유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알칼라는 말했다.
장현화 기자[3/23 인콰이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