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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존 시 순찰원, 교통 위반 딱지 발부 가능해져

교통 관리 훈련 프로그램 마치고 시험 통과해야

등록일 2014년12월21일 12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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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12-21
 
교통 경찰 훈련 프로그램을 잘 마친, 퀘존 시(Quezon City)의 엄선된 바랑가이순찰원들은 이제 운전자들에게 조례 위반 딱지(ordinance violation receipts/OVRs)를 발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달 허버트바우티스타(Herbert Bautista) 시장은 “바랑가이 교통 경찰 조례(Barangay Traffic Enforcement Ordinance)”를 승인했다. 이 조례는 퀘존 시의 142개 바랑가이에 각각 10명까지바랑가이 공공 안전 공무원(barangay public safety officers/BPSO)을 조례 위반 딱지발부 권한을 가진 교통 경찰로 파견하는 것을 명하고 있다.
그러나 배치 전에, 시 정부 내 공공 질서 안전부(Department of Public Order and Safety/DPOS)가 실시하는 시험에 먼저 통과해야만 한다고 엘모 산 디에고(Elmo San Diego) DPOS장은 설명했다. 또한 엄선된 바랑가이 공공 안전 공무원은 교통 관리 훈련 프로그램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
특별히 훈련받은 바랑가이 교통 경찰은 “바랑가이 수준에서 교통 문제 해결을 돕는 영향력을 가진 만능 해결사로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산 디에고는 말했다.
또한 그들에게 조례 위반 딱지를 발부할 권한이 부여되면서“교통 규칙과 규제를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권한을 부여받은”바랑가이 공공 안전 공무원 임명은 6개월 간이다. 부패 기록을 남기지 않는 한, 유임된다고 산 디에고는 말했다.
그러나 특별 훈련을 받은 바랑가이 공공 안전 공무원에 대한 불평이 들어오면,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고, 바랑가이 교통 경찰의 죄가 밝혀지면, 그의 임명은 취소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호세 비사야(Jose Visaya)와 로젤리오 후안(Rogelio Juan) 시의원이 퀘존 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바랑가이 교통 경찰 조례”를 제출했다.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역 사회 재정 성장을붕괴시키게 될 것이다.”라고 시의원들은 말했다.
이 조례는 10월 27일, 퀘존 시의회의 3번째와 마지막 독회에서 통과되었으며, 11월 28일 바우티스타 시장이 서명했다.
장현화 기자[12/13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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