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풍으로 파괴된 레이테 주(Leyte province)의 타클로반 시(Tacloban City)와 팔로(Palo) 타운을 6시간 동안 방문한다고 공공 건설 및 고속도로부(the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DPWH)는 말했다.
비용의 대부분인 6156만 페소가다니엘로무알데즈공항(the Daniel Z. Romualdez Airport) 청사 건물, 주차장, 도로망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 DPWH타클로반 지사는 밝혔다.
11월 12일, 예산관리부(the Department of Budget and Management)가 발부한, 두 개의 특별 배당금 인도 지시로 각각 7238만 페소와 2425만 페소씩을 경비로 충당한다.
롤란도아시스(Rolando Asis) DPWH 지역 본부장은 공사의 60퍼센트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는 1월 14일까지 끝마칠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인콰이어러 지에 보냈다.
공사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행장을 메우고 포장하는 데 3147만 페소
—바리케이드 제작에 795만 페소
—무대와 합창단 및 교향악단 단상 제작, 조명 및 음향 시설 비용에 550만 페소
—군중 장벽으로 사용될 GI 관 653개 조달에 535만 페소
—디젤 및 기타 연료에 45만 5000페소
—교황 미사 장소의 철강 가드레일과 기둥에 17만 6000페소
—성구 보관실로 사용될 이글루 천막 3개를 설치하는 데 13만 7000페소
필리핀 국립 역사 위원회(The National Historical Commission of the Philippines)가 교황이 지나가는 도로를 따라 설치되는 필리핀 국기와 바티칸 기 약 600개를 제공할 것이다.
팔로(Palo)의 대주교 거처로 가는 도로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 644만 페소는 민간 부문에서 부담해줄 것이다.
페르디난드마르틴로무알데즈(Ferdinand Martin Romualdez) 레이테 의원과 타클로반 시 정부는 이동식 화장실을 각각 100개, 20개씩 제공할 것이다.
장현화 기자[12/16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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