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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비가 소비자 물가 더 상승시켜

규제 기관, 금융 긴축에서 금리 일시 중단 그만두어야

등록일 2014년12월14일 12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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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12-14
 

필리핀이 초강력 태풍 “욜란다(공식 명칭: 하이얀)”가 지나간 이후에 직면한 것과 동일한 문제를 겪게 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식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욜란다보다 다소 약했지만, 태풍 “루비(공식 명칭: 하구핏)”가 지난 해 욜란다의 피해를 입은 지역 다수를 또 다시 쓸고 지나갔다.

이는 비사야스(the Visayas) 지역에서의 이미 늦어버린정부의 복구 노력이 더욱 더 지체된 결과다. 이는 공급망 복원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 관계자들이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할 때,금리 일시 중단을 그만두어야만 할 것이라고 네덜란드 거대 금융사인 ING의 마닐라 지부의 경제학자인 조이구옉켕(Joey Cuyegkeng)은 말했다.

쿠옉켕은“필리핀의 물가 상승 문제에 대해 (욜란다) 탓을 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메모를 고객들에게 남겼다.

“식품 요소에서 높은 반사 효과가 2015년 초에 물가 상승 완화 요소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태풍 루비가 꺾었다.”라고 쿠옉켕은 말했다.

아만도테탕코(Amando M. Tetangco Jr.) 필리핀 중앙은행장은 태풍의 피해 규모를 공식적으로 추정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지만 정부 조치가 잠재적 물가 압박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상품의 충분한 공급 및 유통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개입이 적시에 이루어진다면, 생산 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가 압박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달했다.

그는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은 분석하고 물가 상승 전망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에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인콰이어러 지에 말했다.

욜란다로 인해 농지와 공장들이 피해를 입게 되면서 지난 해 11월과 12월에 가파르게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는 마닐라 항만 혼잡 및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더불어, 필리핀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을 완화시키기 위해 통화 설정을 신중하게 하는 요소가 됐다.

올해 7월과 8월에, 물가 상승은 4.9퍼센트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해 물가 상승이 3퍼센트였던 것에 반해, 올해 물가 상승은 평균 4.4퍼센트였다.

일찍이 필리핀 중앙은행은 초과 소비자 수요를 자극하기 경기에서 은행들에게 잉여 현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예비금으로고객들의 예금을 더 많이 확보하라고 명령했다.별단 예금 계정의 총수익도 은행들이 필리핀 중앙은행 금고에 더 많은 자금을 예치할 수 있게 했다.

이런 움직임뿐만 아니라,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기준 금리도 바닥을 치고 올라갔다.

폭풍을 뚫고 나아갈 수 있냐는 경제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필리핀 밖으로 투자자들을 내몰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높아진 물가 상승 외에도, 페소의 가치도 나빠질 것이라고 쿠옉켕은 말했다.

장현화 기자[12/9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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