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대학교 St. Benilde에 다니는 한국인 여학생이 그녀를 뒤쫓아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했으나 소매치기에게 휴대폰을 되찾은 사건이 지난 4일 월요일 저녁에 발생했다.
19세 신입생인 김모학생은 오후 9시 30분 타프트 에베뉴에 있는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34살의 용의자 후렌시스 안토니오 소매치기가 그녀의 2만페소가치의 스마트폰을 낚아챘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양은 용의자를 뒤쫓아가 에스트라다 스트리트에서 용의자의 팔을 비틀었으며, 용의자가 결국 휴대폰을 땅바닥에 던졌다고 전했다.
김모양이 용의자를 뒤쫓을 때 학교의 경비원이 함께 뒤쫓았으며, 용의자는 현재 UN에베뉴 마닐라경찰서에 구속되어 있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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