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외교부는 전세계적으로 마약관련 사건에 연루된 필리핀인이 800여명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343명으로 가장 많고 중동에 244명, 미국에 116명, 유럽에 104명, 중국에 220명이 현재 복역 중에 있다.
외교부 찰스 호세 대변인은 현재 그들 중 22명은 사형선고에 직면해 있고 72명은 종신형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마약에 연루된 필리핀인은 대부분 여성이고 남성은 59명으로 조사됐다.
필리핀 마약 단속청은 마약을 해외로 운반 또는 판매 하는 행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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