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 마일로 마라톤 대회가 6월 29일 번함 공원에 있는 멜빈존스그랜드스탠드에서 개최된다.
필리핀 전국 17개 지역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예선 중 하나인 바기오 대회는 바기오, 벵겟, 주변지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마라톤은 3k, 5k, 10k, 21k(학생은 3k, 5k)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80페소, 110페소, 530페소, 630페소다.
모든 등록비용에는 참가 인증서, 전자 타이밍 장치, 레이스 등 번호가 포함 되며, 21k 참가자들은 의사 진단서의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의 일부는 마일로 마라톤의 “Help Give a Pair of Shoe” 프로그램 일환으로 바기오시와 벵겟의 학교에 고무 신발 100켤레가 기증된다.
21k 통과자들은 12월 7일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42k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은 각 구간별 상위 10위에게 우승상금, 트로피, 메달 등이 주어지며, 21k 우승자들에게는 기념 가방을 받게 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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