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3명의 필리핀인이 현재 온라인 뱅킹 업무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씨티그룹 온라인 설문 조사는 전했다.
"우리는 온라인과 모바일 뱅킹에 나타나는 변화를 보고 있으며, 아시아 모든 거래의 98%가 은행 지점 밖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씨티 필리핀 소비자 비즈니스 관리자인 비 탄(Bea Tan)은 지난 수요일 말했다.
이러한 결론은 Fin-Q 또는 필리핀 소비자의 금융 지수를 측정하는 연간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비롯되었다. 설문 조사는 필리핀 등 7개국에 걸쳐 3,500명의 온라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500개의 인터뷰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참가국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은행 입금 또는 신용 카드 계정 중 하나를 가진 고객들의 75%가 이제 자신의 컴퓨터나 태블릿 또는 휴대 전화로 거의 모든 은행 거래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4명의 응답자 중 1명 정도만 계속해서 지점을 방문하고 있으며, 주로 은행 관리자나 계정 담당자와 대면 회의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의 9 %만이 온라인 뱅킹을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같은 설문 조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은행 업무로는 온라인 계정 조회, 청구서 지불 및 계좌 간 자금 이체로 확인됐다. 이러한 경향은 씨티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과 향상된 보안이 있는 새로운 기술에 기인했다.
씨티 Fin-Q 설문 조사는 또한, 필리핀은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넘어선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92 %가 "그들과 함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기”를 원했으며, 여행 중에도 은행 업무가 가능하기를 바랐다. 또한, 78%는 글로벌 투자 기회에 관한 관심을 내비쳤다.
상당한 전진을 보여주는, 온라인 뱅킹 공간에서 고객들의 요구보다 한 단계 앞서 나가기 위해 씨티는 노력을 해왔었다고 탄은 말했다.
"2012년, 9 월 1일부로, 이미 1백만 명 이상의 씨티 모바일 뱅킹 사용자가 아시아에서 등록 했고, 우리는 이후, 숫자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씨티가 인용한, 원 온라인 뱅킹 혁신(One online banking innovation)은 씨티뱅크 온라인, 은행의 멀티 방식 인터넷 뱅킹 플랫폼을 사용하여, 새로 선보이는 원-타임 개인 식별 번호 (PIN)이다.
원-타임 PIN은 SMS를 통해 전송되는 고유의 6자리 핀 번호이다. 이 핀은 사용자가 씨티 은행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계정 세부 사항 및 전체 온라인 거래에 액세스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씨티은행 온라인 사용자들은 원-타임 PIN을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기 전에, 자신의 사용자 이름과 암호 키를 먼저 입력해야 한다. 원-타임PIN은 온라인 거래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두 번째 수준의 인증 방법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원-타임 PIN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인 씨티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서도 생성될 수 있다. 또한, 씨티 온라인 보안 장치는 최소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원-타임 PIN이 생성된다.
씨티 온라인 뱅킹 서비스의 최근 추가된 또 다른 서비스로는 “Call Me”가 있다. 또 다른 신용 카드를 만들기 원하거나, 씨티 은행 신용 카드가 아직 없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씨티 은행 온라인 홈페이지의 오른쪽 상단 부분에 "Call Me"버튼을 클릭하여 씨티은행에 전화 요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뱅킹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또한 모바일 뱅킹 공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씨티는 말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블랙 베리와 아이폰 용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나타낸다. 앱은 신용카드나 은행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에 액세스하고 완벽한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