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케존시 지방법원 221지부를 선정해 솔리스 레이예스(Solis Reyes) 판사의 통솔 하에 마긴다나오 대량학살사건과 관련 독점 수사할 것을 결정했다.
레이예스 판사는 지난 2009년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긴다나오 대량학살과 관계한 200 여 명의 용의자들에 대해 매일 재판을 진행하게 된다.
대법원은 “지방법원 221지부가 암파투안 가문 형사 사건을 다룰 특별 법원으로, 지난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다른 사건은 맡지 않을 것이다. 모든 관계자는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매일 지속적인 심리를 진행함으로 관련 피의자, 희생자 및 증인 등 사건 요인들을 밝혀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방법원 221지부를 특별 법원으로 지정하는데 반대의견 없이 결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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