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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정자금 관련 리곳 장군 석방

등록일 2011년04월04일 16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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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4-04
 

지난 29일(화), 하신토 리곳(Jacinto Ligot) 장군이 군 부정자금과 관련해 상원의회에 수감돼 조사 받던 중 병환이 악화돼 풀려났다.

긴고나 블루 리본 위원회장은“리곳 장관이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다 지속된 조사심문에 잘 대답해 주었다. 건강이 악화돼 잠시 조사를 중단하지만 회복되는대로 다시 돌아와 위원회 조사에 협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곳 장관이 수감되기 전, 리곳의 부인 에린다와 그의 가족은 지난 2000년부터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투자하거나 시티은행의 리곳 장관 달러 계좌를 이용해 막대한 해외여행 경비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징고이 에스트라다(Jinggoy Estrade) 상원의원은 리곳 부인이 미국에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여행을 다녔음을 주장했다.

에린다 부인은 “리곳 장군이 청문회를 피하기 위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거짓 증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원회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우리다”라고 전했다.

에린다 동행자 “다라”는 어디에?

위원회는 이 부부로부터 위원회의 조사 질의에 응답하겠다는 확답을 받으며 잠시 석방을 허가했다.

한편, 에스트라다 의원의 조성으로 에린다 부인은 결국 지난 10여 년간 43 차례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로 여행했다고 실토했다. 일부 여행은 공식 일정이었지만, 고위급 군 관계 부녀자들은 일명 “보티스타 장군”의 아내들이라 자칭하며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에린다 부인은 “다라”(가명)라는 자로부터 여행 경비를 받은 바 있으며, 무료 항공권뿐 만 아니라 “다라”의 마일리지를 사용해 미국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직 현재까지“다라”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는 에린다 부인은 그녀와 함께 수차례 해외 여행을 다녔다고 밝혔지만, 미국 부동산 소유에 관한 질문에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대답하지 않고 있다. 이영아 기자[자료참조:필리핀 연합뉴스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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