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 3위에 필리핀이 올랐다.
Citizens’ Disaster Response Center이 출판한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작년 총 14번의 자연재해가 일어나 중국(22회), 인도(16회)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인간 유발 재해까지 포함할 시 작년 한해 202회에 이른 재해가 발생하여 239명에 이르는 인명 피해, 250억페소로 추정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는 태풍 온도이, 페펭 등이 있으며 “CDRC 칼로스 파돌리나(Carlos Padolina) 국장은 재해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이는 충분하지 않다. 완전히 재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해에 준비된 자세와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DRC는 WHO산하 기관인 벨기에 재해 연구소의 파트너 단체로 필리핀 재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ABS CBN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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