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자동차 유리를 파손하고 물건을 훔쳐가는 바사그 코체 갱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8일(금) 쇼볼리바드에 위치한 섀이키즈 피자에 외식을 하러 가기 위해 식당 건물 주변에 차를 주차한 사업가 마뉴엘 아르간테(53)은 주차 30분 후 차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경비원의 이야기를 듣고 허겁지겁 달려나와 자신 소유의 이수주 XTRM service vehicle 안에 보관한 중요 서류, 수표책 3권, 노트북이 분실된 것을 확인했으며 경찰은 2시간 이 지난 이후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두번째 피해자는 이시드로 오레디나(33)로 식사를 하고 나온 후 파이오니어 거리 매디슨 스퀘어에 주차해둔 자신의 Honda CRV 차량 왼쪽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으며 타이 국적의 파트너 분차이 카이림톤그마디의 소유품까지 포함하여 총 노트북 2대, 외장 하드 드라이버 4개, 플래쉬 드라이버 3개, 노스 페이스 노트북 가방 등 중요 소지품을 분실했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차된 자동차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물건을 훔쳐가는 절도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자동차 안에 중요 소지품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라파 기자[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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