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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스파로 스트레스 풀기

등록일 2011년02월25일 15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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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2-25
 

 

‘자연 재앙의 중심에서 웰빙과 기분전화의 중심으로’

 

피나투보 화산이 화산재를 이용한 웰빙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다.

 

2.5킬로미터에 이르는 화산 분출구는 화산 트랙킹을 하는 관광객, 모험을 즐기는 데어데빌, 웰빙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분출구 주변에는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초록빛을 띤 유황 물에 몸을 담근채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

 

한편 피나투보의 칼데라호는 수심이 무척 깊어 유황물에서 뜨기가 쉽다고는 하나 물에 공포심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을 놓고 즐기기가 쉽지 않다. 물과의 접촉 없이 화산의 부산물을 통해 건강을 찾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해 마련 곳이 있다. 바로 ‘피나투보 스파 타운’.

 

피나투보 스파 타운은 피나투보 산의 초입인 딸락주 카파스시 산타 훌리아나(Tarlac, Capas, Sta. Juliana)에 위치한 곳으로 화산재로 몸을 감싸 피로 회복을 돕는 화산재 트리트먼트,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 주는 진흙 딥 등 독특한 화산 웰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산재는 피부의 박테리아를 죽이고 먼지를 제거해 몸의 독소를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화산재에서 부드럽게 뿜어져 나오는 재는 근육통을 완화시켜준다.

 

두 시간동안 땀을 흐려가며 트렉킹을 마친 등산객들에게 화산재 트리트먼트는 특별히 기다려지는 시간임에 틀림없다.

 

트렉킹으로 열심히 땀을 빼고 점심을 해결한 후 편한 옷을 입고 공중 마사지 장소에 누워 있으면 마사지사가 접근하여 팔과 발을 열심히 주물러 주며 타이 혹은 시아추 마사지를 약 한시간 반정도 받을 수 있다.

 

마사지로 몸을 풀어준 뒤 차가운 녹차가 제공되는데 왜 뜨거운 녹차가 아니라 차가운 녹차가 제공되는지에 대한 답은 바로 다음 제공되는 트리트먼트에 있다.

 

트리트먼트는 바로 화산재 바디랩 사우나로 몸 전체를 뜨거운 화산재로 감싼 뒤 땀을 흠뻑 흘려준다. 차가운 녹차는 땀을 흘리는 와중 수분 공급을 도와준다. 뜨거운 재에 둘러싸여 땀을 흘리는 와중 목줄기로 넘어가는 시원한 녹차는 화산 스파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동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화산재 사우나에 사용되는 화산재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소금 화산재, 천식에 효과가 있는 유황 화산재가 있으며 약 30분 동안 땀을 흠뻑 흘려 독소를 제거해 준 뒤 진흙 목욕이 시작된다.

 

진흙탕에 입장한 뒤 몸 전체에 진흙 꼼꼼히 발라준 뒤 진흙이 모두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되며 진흙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어려보이는 탱탱한 피부를 되돌려 준다고 한다. 얼굴에는 박하와 진흙을 섞은 진흙 크림을 도포해주며 찐득한 진흙이 얼굴 모공 사이에 깊숙히 박혀 있는 먼지를 제거하여 준다. 

 

진흙 목욕을 마친 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해주면 웰빙 트리트먼트 과정이 끝이 나며 트렉킹 후 쌓인 피곤을 훌훌 털은채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타이 시아추 마사지, 화산재 사우나, 진흙 목욕을 각 500페소이나 마사지와 사우나를 함께 받을 시 진흙 목욕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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