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0세 소녀가 레이디 가가를 울렸다.
레이디 가가를 울게 만든 소녀는 필리핀에 살고 있는 마리아 아라곤(Maria Aragon)으로 최근 그녀는 레이디 가가의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직접 연주하며 불러 화제를 일으켰다.
마리아 아라곤의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공개됐고, 몇 백만의 클릭 수를 기록하며 수 많은 레이디 가가의 팬들의 영상 중 단연 눈에 띄는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상을 보고 나는 울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게 바로 내가 음악을 하고 있는 이유죠. 그녀는 바로 미래”라는 글과 함께 필리핀 소녀의 유투브 영상 링크까지 함께 게재하며 감동을 감추지 않았다.
영상 속의 마리아 아라곤은 10대 소녀다운 수줍은 미소로 노래를 시작하지만, 이내 진지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노래와 연주를 이어갔다. 특히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표현력과 가창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영상을 접한 팬들 역시 “레이디 가가가 감동할만 하네!”, “소름 끼쳤어요”, “정말 10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이네”등의 댓글을 남기며 필리핀 10세 소녀의 재능에 감탄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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