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PAGASA)에 따르면 북동 몬순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2월 말부터 더욱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로버트 사위(Robert Sawi) 예보관은 북동 몬순이 물러감에 따라 필리핀 내 거의 모든 지역의 최소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랐으며 앞으로도 같은 기온이 지속될 것이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북동 몬순은 10월에서 3월까지 필리핀에서 서늘한 날씨를 경험케하는 원인이며 주로 2월 중순에에 최저 온도를 보인다.
사위 예보관은 현재 오전 온도가 약간 하락된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지는 아직 정확히 가늠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작년 정보와 비교해 봤을 시 올해도 2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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