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에 이르는 복스러운 미인이 2011년 미스 만달루용에 선발돼 화제다.
바랑가이 마비니 리잘 거주민인 레슬리 앤 칸라스(Leslie ann Canlas, 28)은 지난 2월5일(토) 미스 만달루용에 선발되어 10만페소 상금을 차지했으며 “오직 마른 여성만이 매력적일 수 있다는 관념을 바꾸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스 만달루용에 참가하게 됐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만달루용 문화 담당부서 놀랄 앙헬레스씨는 “미스 만달루용으로 선발된 레슬리가 시민 건강/보건 장려 활동에도 참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과체중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내년 새로운 미스 만달루용에게 왕관을 넘기러 왔을 때 살을 빼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온다면 다른 상 하나를 더 수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스 만달루용에는 18세의 하나 마리즈 델라 구엘라가 레슬리와 함께 32명의 다른 원숙한 미녀들을 뒤로하고 선발됐다. 레슬리 앨 칼라스는 현재 IBM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하나 마리즈 델라 구엘라는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에서 인포메이션 시스템 관리를 공부하고 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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