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T(Light Rail Transit) 당국은 이사회에서 초기 결정한 바와 반대로 오는 3월1일 예정됐던 LRT 요금 인상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RTA 라파엘 로드리구에즈 국장은 LRT 요금 인상과 관련해 열린 2일간의 공공 컨설팅에서 수많은 산업계에서 제공한 관련 자료들을 검토할 시간이 적어도 1달 이상을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어도3월내에는 요금 인상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간 진행된 공공 컨설팅 기간에 군 단체인Bayan Muna, Gabirela, Women’s Party 등이 참석했으며 LRTA 간부들이 출석해 각종 시민 단체와 이익집단에 요금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LRTA는 요금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정부 보조금, 전철 시설 보완 필요 등을 언급햇으며 현재 MRT 정부 보조금은 660만페소, LRT의 정부 보조금은 590만 페소에 이르며 이 중MRT 596만페소, LRT 355만페소가 민간 업체와 맺은 민간 자본 유치 사업(Build-lease-transfer)임대비에 사용되고 있다.
LRTA는 공공 컨설팅에서 언급된 모든 제안 및 염려 사항들을 모두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LRTA 이사진에서 마지막 결정을 내릴때까지 요금 인상이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11페소 기본 요금에 부가적으로 킬로미터당 1페소 추가 요금을 제안하고 있으며 인상안이 시행될 시 이용객들은 기존 요금에서 50% 인상된 요금을 내고 MRT, LRT를 이용하게 된다.
인상안 연기에 대해서Bayan Muna 테디 카지노 대표는 LRTA가 인상을 연기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처사이라고 반겼으며 LRTA가 끝까지 인상을 고수할 시 결국에는 대법원에 가게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원에서 현재 청문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상안과 관련된 모든 사실들이 밝혀질 예정이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이민청 언론 보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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