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Bureau of Customs∙BoC)은 납부된 관세를 기준으로 지난 2010년 동안 수입을 가장 많이 한 회사로 석유사인 페트론(PETRON Corp.)과 도요타 필리핀(Toyota Motor Philippines Corp.)을 꼽았다.
이 같은 발표는 수입품들의 값어치는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실제 관세를 납부한 액수로만 정열된 것으로 페트론은 총 223억 페소, 도요타는 89억 페소를, 그리고 3위를 차지한 네슬레 필리핀(Nestle Philippines)은 38억 페소를 관세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탑 10 리스트에 오른 회사로는 Tanduay Distillers, Inc. (와인 및 주류), Procter & Gamble (일반 상품), Steel Asia Manufacturing Corp. (철강), Heindridge Trading Corp. (기계 부속), Samsung Electronics Philippines (전자 제품), Globe Telecom, Inc. (통신), and Hewlett-Packard Philippines (컴퓨터)가 있다.
한편, 작년 관세청은 총 2589억8000만 페소의 관세를 징수해 목표액이었던 2800억 페소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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