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1-02-14
지난 2월4일(금) 설날을 맞아 필리피노-차이니스 춤꾼들이 올티가스 소재 각 오피스 빌딩을 돌아다니며 행운과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자춤과 용춤 공연을 벌였다. 먼저 사자 한쌍이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건물 입구에 들어가 붉은 색돈 봉투 ‘양파우’를 입에 물고는 뒷걸음질 치며 사라진다. 이어 악신들이 떠나가라는 의미로 폭죽을 터트린 후 용 춤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친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