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1-02-04
27일 오전 11시45분(현지시간)께 필리핀의 한 건설현장에서 임시발판(비계)이 무너져 건설현장 노동자 10명이 사망했다고 필리핀 현지 ANC 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공사 중이던 건물 34층에 임시로 설치된 발판이 붕괴되면서 일하고 있던 인부 10명이 추락사했다며 정확한 사상자 수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필리핀 루손섬 중남부 마카티 지역에 건설 중이던 40층 규모의 이튼 레지던스 빌딩에서 일어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