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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복장하고 불법 취업하려던 OFW 6명 발각

등록일 2011년02월04일 12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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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2-04
 

수녀 복장으로 가장하고 레바논으로 입국한 뒤 불법으로 가정부로 취업하려는 필리핀 여성 6명이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에서 적발됐다.

 

레데즈마 이민청 청장은 이들이 베이루트로 향하는 비행편이 예약된 홍콩으로 향하는 세부 퍼시픽 항공편에 탑승하기 직전에 나이아 국제 공항 제 3청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으며 현재 레바논(베이루트)를 포함한 중동 국가에는 필리핀 노동자의 파견이 금지돼있다.

 

정부는 이들 여성들을 불법 노동 브로커의 피해자로 보고 있으며 불법 노동 브로커들의 범죄 방식이 날이 갈 수록 교활해지고 있어 정식 서류를 갖추고 있지 않은 노동자들을 해외로 파견하기 위해 모든 기발한 수법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국 공항 부서장 마리아 앙토네트 망로방 변호사는 수녀복장을 한 여성 5명 중 한명이 수상한 행동을 보여 2차 조사관에게 넘겨졌으며 이후 2차 조사를 받고 있던 여성의 주변을 다른 수녀 복장을 한 여성 5명이 맴돌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조사관들에 의하 모두 2차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민국 여행관리 이행부서(TCEU)는 이들이 서로를 알지 못하는 관계이나 모두 같은 방식으로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민국 조엘 발렌시아 TCEU-NAIA 팀장은 이들이 바기오시 조셉 라우드 산타 마리아 교구 소속 선교사이며 홍콩에서 열리는 3박 세미나를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장하면서 교구 신부가 작성한 것이라며 등록증을 제시했으나 계속된 조사 중 끝내 사실을 실토했다고 밝혔다.  

 

수녀복장을 하고 있던 일행 중 한명이 신고 있던 빨간 신발과 색색깔의 핸드백은 보안 요원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으며 이들은 이후 진술서를 통해 서로 안면이 없는 사이이나 레바논으로 불법적으로 가기 위해 만났으며 ‘필립’이라는 이름의 브로커가 운전하는 차2대에 나누어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이민청 언론보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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