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사(Philippines Airlines, PAL)이 설날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항공료를 대폭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묘년 설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는 마닐라를 출발해 루존(Luzon)과 비사야(Visayas)지역으로 향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1102페소에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민다나오(Mindanao)행도 모두 2011페소에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바콜로드(Bacolod), 부탄(Butuan), 세부(Cebu), 다바오(Davao), 두마게티(Dumaguete), 일로일로(Iloilo), 칼리보(Kalibo),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 잠보앙가(Zamboanga)등 많은 지역이 설날 특별 가격 할인 행사에 포함돼 있다고 한다.
설날 기념행사와는 별개로 발렌타인 데이 기념 할인은 19개의 아시아, 호주, 그리고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권에 해당되며 홍콩, 타이페이와 마카오가 108달러, 방콕과 호치민, 싱가폴이 168달러, 자카르타 188달러, 베이징, 괌과 상하이가 258달러 그리고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각각 348달러와 388달러에 제공되고 있다.
박시형 기자 [자료참조: 데일리 인콰이어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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