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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홍수 몰아쳐 51명 사망

등록일 2011년01월21일 12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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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1-21
 

 

필리핀 최고의 관광지로 뽑히는, 팔라완(Palawan)에 예기치 못한 폭우가 몰아쳐 저지대의 여러 지역을 침수시켰고, 허리까지 닿는 홍수를 초래해 즉각적인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1월17일(월) 오전, 팔라완 지방 행정부는 최소한 팔라완 중심지역내 3개(나라, 아볼란 및 록사스)시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으며, ‘지방재해위험감소 및 관리위원회(PDRMC)’는 500가구가 이미 대피센터 여러 곳에 피난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악천후로 인해 국내선 운항이 계속 불가하게 되므로, 여행은 불가피하며, 특히 팔라완 동쪽 해안지대를 끼고 있는 지역은 이번 주에 더 많은 호우에 대비하도록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홍수는 적어도 25개 지역의 150만 명에게 영향을 끼쳤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팔라완의 광대한 지역을 가로질러 약 3주간에 걸친 호우가 홍수와 산사태 등을 초래하여 사망자 수가 51명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록사스(Roxas)의 한 마을에서는 메인 도로를 연결하고 있는 교량의 파손으로 아볼란(Aborlan)의 일부 주민들이 고립되는가 하면, 40여 척의 낚싯배가 범람하는 홍수에 떠밀려 바닷속으로 쓸려 들어갔다고 팔라완 재해위원회가 밝혔다.

 

아트레로(Atrero) 지방정보 책임자는 구조작업은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되었지만, 대피는 일요일 저녁부터 실시되었다고 말하며, 나라(Narra)지역의 몇 몇 개의 교량이 통행 불가하다고 보고받았으며 나라지역이 가장 심하게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소규모의 니켈 채굴의 무분별한 허가로 자연이 파괴되어 왔으며, 이러한 파괴에 대해 이미 환경부 등에서 비난을 받아왔다고 하는데, 이러한 무분별한 채굴이 숲을 파괴하고 폭우가 내렸을 때 산사태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에 우리 교민들 이나 지인이 팔라완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다면은 취소하시길 권고 하는 바이다. 급작스러운 폭우로 위험하며 여행를 하기 힘들 것 같으므로, 여행 일정을 다음으로 미루는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러 뉴스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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