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필리핀 경제는 여전히 수출과 해외로부터의 송금액, 농산업 및 내수 수요 증가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경제 성장률은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빅터 아볼라(Victor Abola) 경제학자에 따르면 필리핀의 GDP 성장률은 2010년의 7.3%에서 올해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기업인 퍼스트 메트로 투자(First Metro Investment Corp., FMIC) 또한 GDP 성장은 강한 소비력과 부동산, 서비스, 또한 금광산업에 큰 힘을 입을 것이며, 한해 인플레이션은 작년과 다름없이 3.8%에 머무를 것으로, 올해 페소 원화 가치는 1달러당 42-46페소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벌토 완치토(Roberto Juanchito) FMIC 부사장은 필리핀주식거래소 주가 지수(Philippine Stock Exchange index, PSEi)는 4,800-5,000 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필리핀 경제 성장에 석유값 인상과 유로존 경제 위기(eurozone debt crisis)을 최대 위험 요소로 꼽았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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