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구엘사(San Miguel Corp)가 필리핀 최대 정유업체인 페트론(Petron)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산미구엘사는 현재 페트론 총 주식의 9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최소 20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산미구엘사의 성명문에 따르면 현재 당 사는 페트론사가 상당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에스이에이 정유회사(SEA Refinery Corp.)의 총 주식의 60%를 확보하였으며 이로인해 페트론사 주식의 68%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페트론사는 그 가치가 약 30억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필리핀 식음료계의 거물인 산미구엘사는 현재 그 사업을 전력, 정유, 인프라, 통신, 광업등으로 그 세를 확장하고 있다.
박시형 기자 [자료참조: ABS-CBN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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