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어라인 (Philippine Airlines)사에 따르면 500명이상의 필리핀 에어라인 지상근무조합원들이 개인 당 100만페소에 합의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26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은 조합원들과 개인적으로 협상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크게 비난하며 당 사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현재 필리핀 에어라인사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해 싸우고 있는 조합원들은 84%가 넘는 파업 찬성율을 보이며 파업시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정부의 중재역할을 기다리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실제로 조합측은 지난 11월 중순, 아키노 대통령에게 중재를 부탁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런 대치상황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에어라인은 정상 운행중이다.
박시형 기자 [자료참조: GMA뉴스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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