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0개 도시 중 부동산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싱가폴과 샹하이가 뽑혔다.
반면, 오사카와 마닐라는 최하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비상업 조직인 Urban Land Institute과 세계 4대 회계법인 PricewaterhouseCoopers가 발표한 ‘부상하는 부동산 트렌드: 아시아 태평양 2011’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폴이 강한 경제 성장과 금융 및 하이테크놀로지 산업의 중심지인 점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선망지 1위로 뽑혔다.
이 다음으로는 샹하이, 인도의 뭄바이, 홍콩이 뽑혔으며,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 부동산 개발회사 간부 및 브로커등을 포함한 280명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을 상대로 실시되었다.
샹하이는 작년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급격히 상승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방콕, 오클랜드, 오사카, 마닐라가 오피스 지분 과대 공급과 침체된 상업 임대 활동을 이유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마닐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투자 관심지 부문에서 최하위인 20위를 올해에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윤 기자 [자료참조: 비즈니스월드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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