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개발공사(MMDA)는 이번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엣사(EDSA) 도로에 일명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를 개통했다.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를 위해 개통 되는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는 전례 없는 일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혼잡한 EDSA 도로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는 오토바이 전용 도로이며 오토바이들이 엣사 도로에 교통체증을 유발 키지 않게 만들어 진 것이다.
이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는 아직 개통되지 않았으며, 지금 도로를 청소하고 보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는 엣사 도로가 시작되는 북쪽과 남쪽에 있으며, 맥아더 고속도로와 삼손도로 등 많은 도로들과 연결되어 있어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적용될 거 같다고 했다.
메트로 마닐라 개발공사 토렌티노(Torentino)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전용도로로 인해 교통체증이 현저히 주는 게 보인다면, 국도로 지정되며 “마부하이 레인”으로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 크리스마스 전용도로가 교통체증을 줄이는 데에 있어 성공한다면, 메트로 마닐라의 주요 도로인 엣사의 교통체증이 해소될테니, 이에 따른 교통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