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12-09
 

성탄절을 앞두고 장난감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환경, 건강 단체가 어린이 장난감의 안전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Buklod Tao, EcoWaste 연합 (프로젝트 프로텍트, 대표: 토니 디존)은 많은 부모들이 장난감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의도하지 않게 아이들을 많은 건강 유해 물질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밝혔으며 안전한 장난감만을 고를 것을 당부했다.

아이들에 유해한 장난감은 목에 막힐 수 있거나 목을 조르거나 자상을 남길 수 있는 장난감과 유해 물질이 포함된 장난감으로 안전 장난감 가이드에 의하면 시장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는 비스페놀-A, 브롬계 난연제, 카디뮴, 단쇄염화파라핀, 크로뮴, 포말데하이드, 납, 프탈레이트수 등을 포함한 많은 유독 물질들이 함유돼 있다.

특히 색상재료에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납은 유명한 환경 및 건강 유해 물질로 어린이의 개발과 행동에 수많은 악영향을 미치며 작은 양의 납이라도 노출될 시 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을 일을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빨거나 장난감을 만진 손을 입에 넣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양에 노출될 시 독서, 수학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몇몇의 경우 성장 저하 및 청력 손실도 일으킬 수 있다.
에코 웨이스트 단체 로이 알바레즈(Roy Alvarez) 회장은 ‘유독물질을 이용해 장난감을 제조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위험에 빠뜨리는 회사들이 용납되서는 안된다. 특히 이런 장난감에 노출되는 이들이 어린이들이고 어린이들이 독에 노출될 시 더욱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관련 법 시행 촉구

Buklod Tao, EcoWaste 연합은 더욱 철저하게 유독 장난감을 조사하고 관련 시험을 시행하여 소비자들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잔과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들을 전량 리콜할 것을 촉구했다.

소비자들은 장난감 구매 전 장난감에 붙어있는 라벨을 통해 포함 성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산자 및 수입업자들은 보건부 행정령 2007-0032항에 따라 모든 수출, 수입 장난감에는 등록명, 트레이드 마크, 모델 번호, 생산자 이름, 수입 업자 이름, 생산 장소, 국가, 연도, 주의 사항등을 명시하는 것이 의무화돼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생산자 생산 번호와 허가증 확인을 통해 장난감이 보건부 서류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장난감 안전 사용에 관한 정보와 사용 가능한 최소 나이도 구매전 장난감 포장지에 명시된 정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Buklod Tao, EcoWaste 연합은 “우리는 필리핀 정부가 표지법을 엄격하게 시행하여 어린이들을 유해 장난감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정확히 할 수 있게하기 위해서 장난감에 포함된 성분명을 정확히 표시해야하며 소비자는 구매 전 구매할 물건의 포함 성분을 알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유해 장난감 때문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장난감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는 직접 만든 선물, 음식, 책, 학교 준비물들을 대안적인 선물로 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Buklod Tao, EcoWaste 연합은 ‘성탄절에 아이들을 위해 구매하는 제품들에 더욱 큰 관심을 보임으로써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안전하고 무해한 미래이다.’고 마무리 지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성탄절에 아이들을 위해 구매하는 제품들에 더욱 큰 관심을 보임으로써.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안전하고 무해한 미래이다. 이 진정한 선물은 계속 지속될 것이다.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GMAnews.tv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