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와 주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6개의 이민국이 곧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민청은 시스템 간소화 정책을 위해 카바나투안, 누에바 에시하, 산타 로사(라구나), 다스마리냐스(카비테), 비논도(마닐라), 차이니즈 몰 어브 아시아, 파라냐케, 칼로오칸에 위치하고 있는 이민국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청 로날도 레데즈마 대리청장은 이민국을 닫는 이유에 대해서 법무부 레일라 데 리마 장관이 일찍이 이민국 설립을 허가하는 행정 명령을 취소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정부 관료제를 간소화할려는 아키노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레데즈마 대리청장은 이민국 임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임대비 뿐만아 아니라 외부 계약직을 고용했어야 했으므로 (운영에 있어)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이민국 폐쇄)는 경제를 부흥하고 정부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다. 대통령 역시 다른 불필요한 기관들을 폐쇄하는 등 이를 몸소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레데즈마 대리청장은 이민청 서비스 부서 호세 카랑당(Jose Carandang) 부서장과 이민청 재산 부서 존 투가데 (John Tugade)에게 이민국 폐쇄를 감독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부 물품이 손실되지 않도록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카라당 부서장은 6개의 이민국이 폐쇄되기는 하지만 이민청 본청을 포함해 파사이, 마카티 등 50군데 이상에 이민국이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민청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찍이 이민청은 법무부 데 리마 장관의 이민청의 지역화 정책을 중단할 것을 명하는 지시에 따라 전국 16곳에 이르는 이민국(IAOs)을 폐쇄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이민청 언론보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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