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상공회의소(Philippin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PCCI)는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전반적인 전력 공급 증대와 특히 사유화된 전력 발전소들이 전력 생산량을 증가할 것을 촉구했다.
PCCI는 GDP 1% 증가에는 전력 소비량의 0.68% 증대가 수반된다며, 증가하는 GDP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경제 성장 기반 및 투자, 그리고 전력 공급량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식적인 GDP 성장 전망은 2010년 5-6%, 내년 7-8%로 발표된 바 있다.
PCCI는 특히 사유화된 전력 발전소들이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전력 공급량을 늘여야 한다며, “예로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 지방은 올 상반기 전력 소비량이 한창 증가했을 때 전력이 장시간 동안 미공급되는 상황이 수차례 발생했다. 이러한 전력 부족 현상을 언제나 매번 반복되어 왔다”고 전했다.
또한, 비즈니스 단체들은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자본 유치는 물론 국내 비지니스들의 투자 활동 마저 저지된다며 전력 공급 증대의 시급함을 표했다.
이상윤 기자 [필리핀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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