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전력회사인 브루리 에너지아(Bulli Energia)사는 현재 민도로(Oriental Mindoro) 지역에 풍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민도로정부 관계자인 로돌포 발렌시아(Rodolfo Valencia)씨는 민도로는 현재 풍력, 수력, 지력등을 통해 200메가와트이상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러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민도로를 방문하고 있으며 그중 특히 브루리사가 지반과 토양검사에 들어가는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리사는 50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사 전력회사로 민간발전소 건설과 산업발전소 건설 모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도로정부는 2006년부터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전문가에 의하면 민도로 지역의 전력생산 잠재력을 감안했을때 해당 지역을 완전히 개발하려면 아직17억달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필리핀 스타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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