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억 달러규모의 마닐라베이 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건설을 맡고 있는 벨레사(Belle Corp.)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마카오의 한 카지노 관련회사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벨레사의 프로젝트 파트너인 레져엔 리조트 월드사”(Leisure & Resorts World Corp, LRWC)의 최대주주인 알프레도 베니테즈(Alfredo Benitez)씨는 현재 필리핀 최고의 카지노을 건설하는 이번 사업에 해당 마카오 회사와 접촉중이며 올해말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베니테즈씨는 현재 접촉중인 마카오 회사의 정보를 당장은 밝히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시점에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벨레사가 이번 건설할 세계 최고수준의 리조트는 호텔과 콘도, 아파트, 수영장, 온천, 상가, 식당, 영화관, 실내외 놀이공원, 주차장, 1500대의 슬롯머신과 250개의 테이블을 갖춘 카지노 등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초기 투자 금액만 하더라도 3억 5000만 달러에 이르며 2011년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개장에는 이미 5년간에 세차례에 걸친 확장 개획까지 이미 마련된 상황이다.
SM그룹과 함께 벨레사는 현재 10억달러의 자금을 25년에 걸쳐 투자하기로 약속했으며 벨레사는 이번 투자로 현재 당사의 최고 상품인 따가이따이(Tagaytay)의 하이랜드(High Lands)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필리핀스타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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