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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생: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등록일 2010년12월06일 17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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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2-06
 

 

[사진설명: 앙가라 상원의원]

 

한국에서 수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들이 지난 주 연평도 폭격으로 인해 발생한 필리핀 반도 내 긴장상황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월) 서울을 방문한 상원 교육 위원회 회장 에드갈도 앙가라(Edgardo Anagara) 의원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모든 것이 너무 정상적이라서 놀랐다. 필리핀에서 알려진 것이랑 대조적이였다’고 말했으며 서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필리핀 유학생 82명과 만남을 가지고 필리핀 정부가 면밀히 상황을 감독하고 있으며 걱정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앙가라 의원과 후안 미겔 주비리 의원은 북한의 공격 하루 뒤인 수요일 한비 복합 산업 클러스터 (MIC) 개발 협동 포럼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한편 앙가라 의원은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는 것은 드문 기회이며 대한민국과의 값진 우정의 결과다. 또한 이는 필리핀을 더욱 나은 사회로 만들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으며 한반도에 긴장 상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공부에 집중해 최대한 많이 배운 뒤 귀국하여 필리핀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앙가라 의원은 현재 한국 내 400명 이상의 필리핀 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대학교, 카톨릭 대학교, 한남 대학교, 경북 대학교, 한국 항공 우주 대학교, 서강 대학교, MJU, HUFS, 명지 대학교, KFRI, ITCC, 성균관 대학교 등에서 과학 기술, 무선 IT 산업, 국제 관계, 경영, 정책 개발 등을 전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에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 5만에서 6만에 이르는 이주 노동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노동부 로살린다 발도즈(Rosalinda Baldoz)장관은 적어도 11,000명의 불법 체류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필리핀 정부는 다기관 위원회가 한국 내 상황을 파악할 때까지 필리핀 노동자 파견을 중지한 상태라고 전했으며 발도즈 장관은 파견 중지 지시는 12월7일까지만 유효하며 한국에서 비상사태가 벌어질 것을 대비해 필리핀 노동자들을 위해 2500만 페소를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외무부 에스테반 코네호스(Esteban Conejos) 차관은 적어도 천명 이상의 필리핀 노동자가 올해 말까지 한국으로 추가 파견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GMA뉴스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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