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발전부 코라손 솔리만(Corazon Soliman) 장관은 이른바 판타위드 파밀리앙 필리피노 프로그램(Pantawid Pamilyang Pilipino Program, 이하 4Ps)라 불리는 조건부 현금양도(Conditional Cash Transfer, 이하 CCT) 시스템을 통해 2015년 만기되는 새천년발전목표 궤도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솔리만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린이 인권 보장 협력회담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해 아동 보호 및 새천년발전목표 중간평가를 발표했다.
솔리만 장관은 “국가가 유아 사망률 감소, 성 평등화 조성, HIV/AIDS, 말라리아 및 기타 질병 투쟁과 식수 및 공중위생 청결화 증진 등과 관련된 2015년 새천년발전목표에 맞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Ps는 사회 보조 및 발전 프로그램으로 가정마다 보건/교육 향상을 위한 조성금을 제공해 신구 세대에 걸친 빈곤 문제를 깨뜨리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2011년까지 200~300만 가정에 4Ps프로그램의 조성금이 제공되고, 만 5세 이하의 789,446명 아동들에게 예방주사 조치가 주어진다. 또한, 현재까지 100만 명의 만 6세~14세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 지원이 제공돼 85%이상의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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