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8일(목)에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 중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가 개봉한지 4일만에 1억 200만 페소 가량(약 27억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돈을 끌어 모았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최고로 흥행 했던 영화 ‘타이탄’은 7600만 페소(20억원) 가량을 벌었지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개봉 한지 4일만에 손쉽게 이 기록을 무너뜨렸다.
전세계적으로 전(前)해리포터 시리즈 중 첫주 박스오피스 최고 성적을 거뒀던 2005년작 하나인 ‘해리포터와 불의잔’은 1억 2백만 US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이번에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 중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은 개봉한 첫 주의 이익이 무려 3배 가량인 3억3천만 US달러 만큼의 수익을 거둬 들였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5억 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하물며 많은 사람들은 이번 1부를 보고는, 2부는 더욱 더 멋질 것이라고 기대 하고있다. 마지막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내년 7월 15일쯤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조: ABS-CBN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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