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마닐라개발공사(MMDA)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도심 쇼핑 지구와 EDSA 거리 주변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심도 깊게 계획하고 있다고 한 관리가 밝혔다.
프란시스 토렌티노 MMDA 의장은 11월22일(월)에 EDSA 28km에 연계되는 인기 높은 쇼핑지구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아얄라 센터와 올티가스 센터의 최고 책임자들을 만났으며, 그 회의에 마카티와 파식의 교통관리들도 참석했다.
그는 “교통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므로 지엽적으로 국한된 방안을 찾는 것보다 총체적인 견지에서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렌티노 의장은 EDSA 도로를 따라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특히, SM메가몰의 대량 쇼핑객을 끄는 어떤 세일행사도 반드시 사전에 MMDA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의 경험상 EDSA 도로를 따라 SM 메가몰에 끌려 오는 교통체증이 끔찍하다. 따라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정보가 사전에 공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EDSA-아얄라 대로와 아얄라 센터간의 교차로 병목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아얄라 대로의 직진 교통 신호는 아침 러시아워 동안 중부 상업지역인 마카티로의 더 빠른 흐름을 허용하기 위해 동조시키게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메랄코 거리의 승객을 하차시키는 FX 택시 차고지가 올티가스 센터에서 오닉스 대로에 셋업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방안들이 끔찍한 교통체증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전망했다.
EDSA 도로에 계속 되는 교통체증에 교민들은 가급적이면 휴일이 시작되는 금요일이나 출퇴근 시간(러시아워)에는 되도록 차를 끌고 나가지 않기를 권장한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조: 필리핀 스타 뉴스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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