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트로 마닐라를 제외한 다섯 지역에서 최소 임금의 인상과 외국으로부터의 투자가 필리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사회경제계획처장인 카옌타노 파데란가(Cayentano W. Paderanga Jr.)씨는 서부 비사야, 북부 민다나오, 카라가 그리고 다바오의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열풍 역시 인플레이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앙은행이 충격 최소화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최소 임금 인상은 서부비사야에서 15페소 인상된 223페소~265페소, 북부 민다나오에서 13페소 인상된 229페소~256페소, 카라가에서 10페소 인상된 213페소~243페소, 다바오에서 21페소 인상된 255페소~265페소로 나타났다.
올해 10월까지의 인플레이션은 4%를 유지해왔으며 이는 정부가 목표한대로 3.5%에서 5.5% 사이에 머무른 수치다.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인콰이어러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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