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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날라와•••세부 퍼시픽 항공 지연

등록일 2010년11월13일 16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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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1-13
 

지난 7일(일) 바콜로드, 세부, 상하이로 향하는 세부 퍼시픽 비행편이 조류 충돌 사고(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비행기 기계 결함으로 지연됐다.

 

세부 퍼시픽 항공은 지난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지침서 해당 항공편에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해 세부, 바콜로드, 샹하이행 비행기가 지연됐다고 밝혔으며 피해 정도, 피해 발생 시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마닐라발 세부행 항공편(5J 569), 세부발 마닐라행 항공편(5J570) 스케줄이 오후 6시 10분, 7시 55분으로 조정됐으며 바콜로드, 상하이행 비행편도 지연돼 오후 8시 5분, 9시 40분에 출발해 9시 45분, 월요일 오전 1시 35분에 순항했다.

 

세부 퍼시픽 항공은 비행 스케쥴 지연으로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02)7020888 /(032)2308888으로 전화하거나 Facebook, 트위터를 방문해 업데이트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에서는 연방 항공 당국(FFA)이1990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이후100,000건이 넘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보고됐으며 이로 인해 23건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항공 산업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매년12억3백만달러가 넘는 손실이 보고 됐다고 밝혔으며 발생 사고 80% 정도의 사건이 보고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실 손실액은 61억 4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올해 초 세부 퍼시픽 항공편이 레이테 타크로반시에 착륙하면서 새떼 습격을 받아 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지난주 콴타스 항공 슈퍼 점보 A380 여객기 엔진에 불이 붙어 싱가포르 항공에 비상 착륙하면서 모든 A380여객기 운행이 중단됐다.

 

버드 스트라이크는 항공기 엔진에 새가 말려드는 사고로 시속 370km에 이륙하는 비행기에 0.9kg 청둥오리 1마리가 부딫칠 시 4.8톤에 이르는 순간 충격을 받아 동체 손상, 운항 지연, 인명 손실등을 초래할 수 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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