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의 두 가지 마스터 플랜인 “커뮤니케이션”과 “연결도”를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 마스터 플랜이 아세안 커뮤니티 국가들의 국민, 권리 및 복지 문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26일(화) 베트남 하노이 연설에서 “필리핀 지리상 아시아 대륙에서 떨어진 섬나라인 이유로 이웃 나라간의 물리적 연합 강화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필리핀 정부의 롤 온-롤 오프(Roll on- Roll off, Ro-Ro)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간 연결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해상 교류 등의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복지 강화와 아세안 여성 및 어린이 발전에 대한 하노이 성명에 동감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유럽연합 새천년 발전목표에 이바지, 어린이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여성 건강 향상과 질병 퇴치에 주력할 수 있는 대대적인 국가 연합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GMA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