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월) 각 지역에서 실시된 바랑가이&SK 선거를 위해 60만 여 개의 투표소가 5,270여 만 명의 투표자들로 인해 홍역을 또 한 번 치렀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통해 4만 2,025명의 바랑가이 의장이 선출되며, 바랑가이 아래 동일한 수의 청소년 의회 SK 의장이 선출돼 총 8만 4,050명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된다. 이어, 각 7명의 SK의원들을 선출하니 총 58만 8,350명이 더해진다.
일부 태풍“후안”으로 인한 피해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선거구에서는 성공리에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 대선이 실시된 지난 5월의 자동투표화와는 달리 이번 투표는 공식 투표용지에 직접 후보자를 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몇몇 투표자들에게는 본인이 투표할 후보자의 이름을 잊는 경우를 대비해 명단(Kodigo)을 적어 오도록 허용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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