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도로에서 제일 많이 희생자를 발생시키는 교통사고는 여전히 오토바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DOH)는 DOH의 국가 전자 부상 감독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사고 당시 10명 중 1명만이 헬멧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DOH의 감독 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토바이 사고 당시 11.5%만이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발생한 교통 관련사고의 반 이상(49.8%)가 자동차 및 오토바이 충돌 사고로 이중 40%가 중앙 루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의 73.3%는 남성이며 15~44세 연령층이 93.9%로 교통 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교통 사고 피해자의 반이상(99.4%)이 병원에 살아서 도착하지만 도착 후 사망판결을 받은 피해자의 18.8%가 오토바이 운전자로 알려졌으며 피해자들은 찢어진 상처(39.3%), 찰과상 (29%), 타박상 (13.9%)순의 부상을 입는 것으로 분석됐다.
엔리케 온나 교통부 장관은 DOH 웹사이트에 공고된 전달문을 통해 모든 운행자들이 철저한 예방수단을 취해야하며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더욱 조심 할 것을 당부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GMA 뉴스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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