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천둥 번개로 인한 끔찍한 사고가 지난 19일(화) 저녁 8시30분 경 나보타스에서 발생했다.
희생자는 나보타스 바랑가이 방콜라시에 거주하는 에마뉴엘 페라레( Emmanuel Pelare)로 번개가 치는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가 끊어진 전선에 맞아 목이 잘려나가는 참변을 당했다.
나보타스 경찰은 페라레가 번개가 전봇대를 친 오후 8시30분 경에 라리사아 거리를 지나고 있었으며 전봇대에서 끊어진 전선이 트라이시클을 강타하자 트라이시클 운전수로 구조하려 달려나가다가 강한 전압이 흐르는 전선이 목을 때려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목이 떨어져 나갔다고 전했다.
나보타스 경찰은 나보타스에서 전선이 끊기는 일이 무천 흔한 일이지만 페라레에게 일어난 참변은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필리핀 스타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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