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라푸(Lapu-Lapu)시의 바랑가이 마리곤돈(Barangay Marigondon)에 있는 바뇨(Vaño) 리조트에서 지난 10월16일(토) 저녁, 한 남성(27)이 친한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총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죽였다.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살인자가 된 27세의 지안말리 알마리오 에스토세(Gianmarley Almario Estoce)씨는, 그의 절친한 친구의 입 속을 총알로 관통시켜 자신의 친구 조나단 자벨씨(Jonathan Jabel)(24)를 살인한 혐의로 구속 되었다.
만취한 상태의 자벨씨는 사건 당시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9mm 권총을 가지고 장난 치고 있었는데, 이때 자벨씨의 친구인 에스토세씨는 총으로 자벨씨의 얼굴을 겨누었다.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걸 위험하다고 느낀 자벨씨는 그 총을 친구로부터 뺏을려고 하는 순간 실수로 에스토세씨는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경찰은 이 사건이 오후 6시경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으며 피해자가 먼저 용의자에게 장난식으로 총으로 찔렀다고 밝혔으며 그 9mm 권총은 차안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김바로 기자 [자료출처: 세부데일리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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