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사인 Jollibee Foods Corp.가 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점 Mang Inasal의 70% 지분을 30억 페소에 매입할 것으로 밝혀졌다.
Jollibee Foods는 이번 매입을 위해 Mang Inasal Philippines Inc.를 소유한 Injap Investments, Inc.에 2억 페소의 계약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딜에 걸리는 총 기간은 현재 30일로 정해진 상황이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PriceWaterhouseCoopers의 필리핀 회원사인 Isla Lipana & Co.와 로펌 Romulo Mabanta의 재무자료에 대한 위험 최소화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업실사(due diligence) 업무 진행이 완료되는 즉시 딜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고유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Mang Inasal은 Jollibee Foods의 해외 지점을 포함한 총 매출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이는 전체 수익의 약 7%를 차지할 것이며, 또한 이번 매입을 통해 Jollibee Food의 매점 수는 16%가 증가할 것이다.
지난 2003년에 창립된 Mang Inasal은 총 303개의 매점을 보유하며, Jollibee Foods는 필리핀을 비롯한 미국, 중국 기타 해외에 1천953개의 매점을 가지고 있다.
이상윤 기자 [출처: 비즈니스월드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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