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싱가폴로의 돼지고기 수출 재개에 관해 싱가폴 정부와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에프렌 누에스트로(Efren Nuestro) 필리핀 가축산업청(Bureau of Animal Industry)장은 싱가폴 정부가 인증한 농장의 돼지고기에 대한 가축 전염병 에볼라 레스톤 바이러스(Ebola Reston virus)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싱가폴 농산품 및 가축산업부(Agri-Food and Veterinary Authority of Singapore)에 수출 협상을 요청한 것.
누에스트로 청장은 남 코타바토 지역에 위치한 Matutum Meat Packing Corp.(MMPC)의 가축들에서 음성반응 결과가 나왔으며, MMPC가 유일하게 싱가폴 농산품 및 가축산업부로부터 인증받은 회사라고 전했다.
싱가폴 정부는 필리핀 돼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08년 12월 필리핀산 돼지 고기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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