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의 반쪽으로 한 유망한 TV 저널리스트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애인이었던 발렌수엘라 시의원 살라니 솔레다드(Shalani Soledad)이 다른 남자와의 스캔들이 보도되면서 결별 사실이 밝혀졌고, 얼마 전 라디오에서 아키노 대통령의 새로운 눈길이 아역배우였던 TV5 네트워크 기자에게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퍼지게 됐다.
아키노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스캔들에 대해 묻자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지 확실치 않다”고 대답했으며, 솔레다드와의 현재 관계를 묻자 “본인의 사생활에서 벗어나 줄 것”을 전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에서 솔레다드 의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래 영부인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달 미국 방문 이후 솔레다드와의 결별설에 휩싸여 현재 대통령 업무에만 집중하며 취재진의 눈길을 피하고 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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